2007년 03월 26일
거북하다.
- 거북하다 〔거ː부카-〕
- [형용사]『 …이』『 -기가』
1 몸이 찌뿌드드하고 괴로워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자유롭지 못하다.- 나는 속이 거북해서 점심을 걸렀다.
- 내 팔이 좀 거북하다고 왜적의 배를 놓쳐 버린단 말이오. 다만 내가 맘대로 활을 쏠 수가 없으니 갑갑할 뿐이오.≪박종화, 임진왜란≫
- 다리를 다쳐 걷기가 거북하다
- 결혼 후에 살이 갑자기 불어선지 예전보다는 움직이기가 거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.
- 나는 지금 입장이 매우 거북하다
- 헤어지고 난 후에 그녀와 마주치는 것이 거북해서 일부러 피하였다.
- 장관은 오히려 자기 쪽에서 무슨 양해라도 구하고 싶은 사람처럼 거북하게 말을 자꾸 얼버무리고 있었다.≪이청준, 당신들의 천국≫
- 남보기가 거북해 사람을 피하다
- 심한 욕은 듣기 거북하다.
- 낯선 사람들과 한방에 거처하기가 거북하였다.
- 나는 어두컴컴한 집 안에 쭈그리고 앉아 있기가 거북하고 어쩐지 분위기도 자연스럽지가 못해서 바닷가로 나가자고 했다.≪안정효, 하얀 전쟁≫
- 남에게 알리기 어려운 성질의 비밀을 친구에게만 알릴 수 있는 경우일지라도 직접 대면해서 이야기하기엔 거북하고 면구스러울 때가 많다.≪박목월, 구름의 서정≫
- 듣기가 좀 거북하다. (허호 교수님)
# by | 2007/03/26 16:38 | 살면서 | 트랙백 | 덧글(2)



